정읍시립도서관, 시민 곁에 보다 더 가까운 생활속 문화·교육 산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

"이동도서관 및 상호대차 서비스 시행, 독서문화 저변 확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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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립도서관이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며 생활 속 문화·교육의 산실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도서관은 올해도 이달 둘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까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병원 등 기관을 대상으로 이동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동도서관은 접근성 등으로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은 농촌지역 학교와 아파트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월 1회 50권의 도서를 순회 대출/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정읍시립공공도서관 3개관(정읍, 신태인,기적의도서관)과 7개의 작은 도서관간의 이용자 상호대차 서비스도 시행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도서가 없는 경우 도서를 신청하면 3일 이내 이용자가 빠르고 쉽게 받아 볼 수 있으며 또한, 대출한 도서관에 반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도서관에 반납할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독서문화 서비스이다.

시립도서관은 “이동도서관 및 상호대차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도서를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 이용문화를 통해 시민들의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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