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은 같아도 실내화는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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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교복은 같아도 실내화는 다르다."

최근 실내화로 패션감각을 뽐내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예전의 흰색 실내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스타일의 실내화 대용 신발을 학교 실내화로 신고 있는 것. 신성아 크록스 코리아의 마케팅팀 이사는 "새 학기 준비 시즌을 맞아 크록스의 클로그 제품군의 판매량이 지난달 첫 주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면서 "크록스 신발을 찾는 학부모와 학생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록스 레트로 클로그는 70년대 러닝슈즈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클래식 스타일이다. 특히 우수한 내구성의 헤링본 이중 고무 밑창을 가미해 활동량이 많은 학생들이 오래 신어도 부담이 없으며, 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와 세련된 솔리드 컬로 다양하게 출시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이 넓다. 가격은 6만4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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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투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신발이다. 슬립온 웨지 스타일로 크로슬라이트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가볍고 폭신한 쿠션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4만4900원이다. 안정감 있는 착화감의 제품을 선호한다면 슬립온 스타일도 있다. 재미있는 투톤 컬러 매치가 매력적인 듀엣 스포츠 메리 제인은 초경량의 크로슬라이트 재질 풋베드를 적용해 신는 것만으로도 마치 마사지를 받는 듯한 편안함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6만99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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