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아시아 최고 TV 3관왕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 스마트TV에 상복이 터졌다. 유력 매체 씨넷 아시아가 선정한 스마트TV 관련 3개 분야에서 모두 '골드(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씨넷 아시아는 27일(현지시간) 아시아 지역 우수 전자제품을 선정하는 '리더스 초이스'에서 삼성전자가 ▲베스트TV ▲베스트 스마트TV 시스템 ▲가장 좋아하는 TV 브랜드 등 3개 부문에서 모두 금상을 수상했다고 보도했다. 베스트TV 부문에서 금상을 받은 제품은 51인치 PDP 제품인 'PS51E8000'으로 뛰어난 디자인과 화질, 다양한 연결 단자와 3D, 스마트 기능을 모두 갖춰 경쟁 제품들을 따돌렸다. 은상은 삼성전자의 75인치 LED TV 'UA75ES9000', 동상은 소니의 브라비아 'KD-84X9000'가 차지했다.

베스트 스마트TV 시스템 역시 '삼성 스마트 허브'가 금상을 수상했다. 경쟁사들의 스마트TV 시스템 보다 더 편리한 조작과, 다양한 기능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 냈다. 은상은 소니, 동상은 LG전자가 받았다.

아시아 지역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TV 브랜드도 삼성전자가 금상을 받았다. 3개 부문에 걸쳐 금상을 수상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소니가 은상, LG전자가 동상을 받았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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