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명박 정부' 국정 백서 발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청와대는 20일 총 12권의 책자로 된 이명박 정부 국정 백서를 펴냈다.

이 백서는 지난 5년간 이명박 정부의 국정 운영 활동과 향후 과제를 정리한 것이다. 총 6620페이지로 200자 원고지 4만 여장 분량의 기록물이다. 청와대는 지난해 7월 하금열 대통령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정백서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집필에 착수했다. 정정길 전 대통령실장 등 전직 청와대 관계자들도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도왔다.
이밖에 전ㆍ현직 정책 담당자, 국책연구기관, 전문가 등 총 500여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5년간 국정 운영의 포괄적이고 방대한 공식적인 정부 기록으로 차기 정부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정책 성과 뿐만 아니라 배경, 어려움 극복과정, 아쉬웠던 점과 과제 등을 균형적으로 기술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영상실록ㆍ감성다큐ㆍ영상의궤 등 19부작의 영상백서도 함께 제작해 K-TV(한국정책방송)을 통해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방송 중이다. 특히 역대 정부 최초로 전자백서서비스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정백서 12권, 정책소식지 143권, 각 부처ㆍ위원회 정책자료집 84권, 영문백서 5권을 국가기록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게 된다.

한편 노무현정부는 8권, 김대중 정부는 4권, 김영상 정부는 4권, 노태우 정부는 6권, 전두환 정부는 7권 분량의 국정 백서를 각각 발행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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