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 '개그와의 전쟁' 선포…개그 새싹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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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국대 최대 개그맨회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개그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본격적인 개그계 새싹 발굴에 나섰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5일 "코코아카데미(원장 개그맨 임혁필) 소속 신인 개그맨이 참여하는 창작 개그 공연 '개그와의 전쟁'이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저녁 대학로에서 펼쳐질 예정"이라면서 "'개그와의 전쟁'을 통해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개그맨, 개그우먼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개그와의 전쟁'은 공연을 관람한 관객과 심사위원 심사를 종합해 순위를 정하는 서바이벌 개그 공연.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준호 대표와 김대희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미 지난 4일 첫 선을 보인 '개그와의 전쟁'은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개그맨 총 27명이 창작 개그 코너 16개를 올려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매월 마지막 월요일 오후 8시 서울 호서아트홀에서 무료로 ‘개그와의 전쟁’을 진행할 예정으로, 오는 25일 두 번째 공연이 준비돼 있다.

코코아카데미 임혁필 원장은 "개그에 관심 있는 일반인 지망생들에게도 오디션을 통해 '개그와의 전쟁'에 출연하게 할 계획"이라면서 "'개그와의 전쟁'은 많은 개그맨 지망생들이 일반 관객과 만나며 체계적으로 개그를 배우고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한편 '개그와의 전쟁'의 관람 및 참가문의는 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cokoenter.com), 공식카페(cafe.naver.com/gaejasiks)를 통하면 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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