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전 세계 희귀나비와 곤충을 한눈에 봐 볼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무료 곤충전시실(빠삐용관) 오는 19일 재개장"
"연중(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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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전시물 보강을 위해 휴관에 들어갔던 전남 여수시 종화동 자산공원 해오름전시실(해상관재센터 1층) 내 곤충전시관, 일명 빠삐용관이 오는 19일 재개장된다.

이번에 재개장 되는 빠삐용관에는 영화 ″빠삐용″에 등장했던 몰포나비(일명빠삐용나비) 등 나비와 곤충 48과 398종 3,623점이 전시된다.휴관에 들어가기 전까지 38과 361종 2671점이 전시됐으나 지난 1월 2일부터 휴관에 들어가 10과 37종 952점을 보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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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관은 연중(월요일 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전시관이 오동도와 세계박람회장, 거북선대교 등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자산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초·중교생들의 현장학습은 물론 여수의 관광 명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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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해 4월 24일 문을 연 빠삐용관은 일일 평균 20여명 연인원 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종과 멸종위기종의 나비와 곤충들로 여수시청에 근무하고 있는 조달준 씨가 소장하고 있던 표본들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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