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현 보훈회관 건물 종합복지지원센터로 활용광주보훈회관이 지난 1일부터 터파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축공사에 돌입했다.
광주보훈회관 신축 이전은 보훈단체의 숙원사업으로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 부지에 60억 원을 투입해 사무실, 대회의실, 식당 등 시설을 갖춘 지상 4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2380㎡ 규모로 건립된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독립청사를 보유하고 있는 단체를 제외한 8개 보훈단체가 입주한다.
광주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현 광주보훈회관은 지난 1983년 건립돼 건물이 노후되고 비좁아 3개 단체만 입주해 있고, 독립청사가 없는 5개 보훈단체는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하거나 단체장 개인사무실에 더부살이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광주시는 이러한 열악한 상황을 해소하고 산재돼 있는 보훈단체를 집적하기 위해 2010년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2년 설계 공모를 통해 평화의 날개를 형상화한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 지난 1월 착공해 10월말 준공 및 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연주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은 “올해부터는 참전유공자 수당을 3만원으로 인상하고, 독립운동기념 조형물 건립을 추진하는 등 보훈정신 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조국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보훈회관 건물은 사회복지사들의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 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리모델링해 (가칭)종합복지지원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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