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알리, '무대 장악'… 이것이 바로 '명품 가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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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알리가 특유의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알리는 10일 오후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새 앨범 수록곡 '지우개'를 열창했다. 이날 그는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와 감성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지우개'를 완벽하게 소화,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지우개'는 알리의 데뷔곡 '365일'의 임기훈, 최준영 콤비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잔잔하면서도 아름다운 멜로디와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는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씨엔블루, 씨스타19, 인피니트H, DMTN, 투윤, 클래지콰이, 나인뮤지스, 헬로비너스, 배치기, 포맨, 디셈버 DK, 알리, 장희영, 팬텀, 마이네임, 스피드, 미스터미스터, 빅스, 글램, 신재, 양지원 등이 출연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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