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설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식중독 예방과 음식문화개선운동" 전남 순천시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7일 역 광장, 재래시장, 고속터미널 주변에서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식중독 3대 요령 홍보 스티커를 부착,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설날 음식 섭취 시 날 것을 적게 먹고 해산물과 어패류는 꼭 익혀서 먹도록 하고, 음식점과 가정에서도 개인 찬기를 사용하여 덜어먹기 등 음식문화개선 운동 실천"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설 연휴기간 식중독발생대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하며 상황실을 운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로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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