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맞이 전남 유통식품 ‘안전’

[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보건환경연구원, 가공식품 등 49건 검사 결과 ‘적합’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앞두고 실시한 식품 안전성 검사에서 도내에서 유통 중인 식품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달 설 대목을 앞두고 시군에서 유통되는 곶감, 떡류, 한과류 등 제수용과 선물용 가공식품 및 과일, 채소를 비롯한 농산물 49건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곶감류에서 이산화황, 벤조피렌, 잔류농약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식품위생법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해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이 입증됐다.

최경철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약품분석과장은 “앞으로도 계절별 성수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검사로 도민들의 식품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 문제를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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