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무원', 최강희 주원 인기에 OST 재킷 덩달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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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수목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의 OST 재킷 이미지가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7급 공무원'은 지난 6일 정오 디지털 OST PART 2 박지헌의 '꽃이 핀다'와 박세준 음악감독과 빅베이비드라이버의 '스트레인저(A Stranger)'를 공개했다.음원과 함께 화제가 된 것은 바로 타오르는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최강희와 주원의 로맨틱한 이미지. 올 화이트 턱시도로 세련미를 발산하는 주원과 블랙골드 이브닝드레스로 블랙 스완을 연상케 하는 최강희의 모습은 '7급 공무원'에서 '금사빠' 커플로 떠오르며 본격적인 데이트를 시작한 모습을 연상케 하며 향후 이들의 러브라인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게다가 지난 5회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으로 손꼽히는 생수병 장면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던 박지헌의 '꽃이 핀다'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음원시장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

생수병 장면은 시청률 16%(닐슨 코리아, 전국기준)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던 지난 5회에서 길로(주원)가 선물한 생수병 세트를 문밖에 그대로 둔 채 하루 하루 시간이 흘러감과 함께 주원의 마음을 하나씩 꺼내듯 생수병을 꺼내 먹는 서원(최강희)의 모습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본 방송이 끝나자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음악과 함께 앨범 자켓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은 것이다. 누리꾼들은 "앨범 재킷 어서 공개하라!" "감성 보컬 박지헌, 음악 정말 좋네" "생수신이야말로 7공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명장면!" "서로커플 감정신과 시너지 up"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디지털 OST PART 2 박지헌의 감미로운 보컬이 돋보이는 '꽃이 핀다'는 어쿠스틱, 일렉 기타와 짜임새 있는 베이스라인이 조화를 이룬 곡이며, 서원의 테마 '스트레인저(A Stranger)'는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연주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전개되는 곡으로 '7급 공무원'의 로맨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로코퀸' 최강희와 '시청률 불패신화' 주원 커플의 만남이 드라마에 이어 OST 효과로 이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강희와 주원의 속고 속이는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7급 공무원'은 7일 6회가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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