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설 명절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안병호 함평군수 등 공무원, 제수용품 등 구입"
안병호 함평군수가 함평 5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있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함평 5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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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7일 설을 앞두고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설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열었다.

안병호 함평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기관사회단체 회원 200여 명은 함평5일장을 방문해 지역의 상가와 재래시장 곳곳의 점포를 돌며 과일, 건어물, 야채 등 추석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또 시장을 방문한 공무원들은 ‘지역 상가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물품을 구입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 홍보 활동도 펼쳤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함평 5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있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함평 5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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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군수는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을 보는 것이 대형마트보다 가격면에서 훨씬 저렴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서민들의 터전인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이용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함평 5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있다.

안병호 함평군수가 함평 5일시장에서 제수용품을 구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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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함평군은 지난 4일에는 나산전통시장, 5일 월야전통시장에서도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가는 날’을 운영했으며 8일에는 해보시장에서 열린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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