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퍼플레이, 오랜 연습생 기간 '전격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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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신인 4인조 걸그룹 퍼플레이(Purplay)가 오랜 준비기간 끝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우미, 지요, 이플, 설하 등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퍼플레이는 7일 정오 데뷔곡 '사랑하고 기억하고'를 공개한다.앞서 공개된 퍼플레이의 댄스 티저 영상은 소녀 같은 여린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댄스로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사랑하고 기억하고'는 미디엄 템포의 일렉트로닉 팝 댄스곡으로, 특히 2절 후렴 뒤에 '덥스텝(dubstep)'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이 곡은 신승훈, 플라이투더스카이, 성시경, 윤미래,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의 작곡, 작사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김진용과 전 이승철 밴드의 최연소 건반리스트 박정호가 팀을 이룬 '불꽃남자'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소속사 퍼플아이이앤티 측은 "직접 멤버들이 랩 메이킹과 일명 코브라 춤, 조각 맞추기 춤 등의 안무 창작에 참여했다"며 "기존 어떤 걸그룹과 비교해도 뛰어난 안무와 노래 실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가장 주목받는 걸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사랑하고 기억하고'의 음원 공개와 동시에 뮤직비디오도 주요 음악 사이트에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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