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빅플러스실버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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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신한생명이 빅(Big)플러스실버보험을 1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빅플러스실버보험은 조기치료가 노인성 8대질병(특약가입시)과 사망위험까지 종합 보장하는 상품이다. 아울러 조기치료가 필요한 경증치매부터 중증치매 등 치매관련 보장도 확대했다.

이 상품은 치매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경증치매 진단시 300만원을 지급한다. 중증치매로 진단될 경우엔 간병비·진료비로 3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원한다.이와 함께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 사망시에도 2000만원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해 장례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약 가입시 실버층에 많이 발생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 노인성 8대질병으로 인한 수술과 재해로 인한 수술급여금도 보장한다. 노인성 8대질환은 당뇨병,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고혈압, 신부전, 간질환, 특정만성하기도질환, 백내장 등이다.

가임연령은 만 20세부터 70세까지다. 비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 인상없이 최대 9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만기환급금 규모에 따라 50%환급형, 100%환급형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 중 장해상태 50%이상 발생 또는 중증치매 진단시 이후의 보험료 납입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보험료는 45세 고객이 80세만기 20년납으로 50%환급형에 가입할 경우, 남성 3만8500원, 여성 2만82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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