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겪는 그리스, 관광객 감소 '이중고'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에 관광객들의 발길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9월까지 그리스를 찾은 관광객 수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5.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그리스는 관광 수입이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 이상에 이르는 점을 고려하면 관광객 감소로 입은 손실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으로부터 관광객이 8.3%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특히 폴란드와 프랑스, 독일 등으로부터의 관광객이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영국과 러시아 관광객은 소폭 증가했고 미국과 아시아 국가들의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해 그리스를 방문한 관광객을 국가별로 분류하면 독일이 13.1%로 가장 많았고 영국(12.6%), 프랑스(6.6%) 등으로 나타났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