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예비법조인 대상 ‘제6회 인권법캠프’ 개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공익인권법재단 공감(이하 공감)이 다음달 18일부터 2박3일간 ‘제6회 공감 인권법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인권에 관심있는 예비법학전문대학원생 및 예비사법연수원생 80명을 대상으로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린다. 전체 강연은 여성학자 정희진씨가 ‘타자의 인식론’,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법조인의 자세와 역할’을 맡고, 공감소속 변호사와 인권단체 현장활동가들이 성소수자인권, 국제인권, 노동인권, 빈곤과복지에 대해 강연 및 참여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주제마당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은 캠프가 인권과 공익법 활동에 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가를 희망하면 이달 21~24일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참가 인원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 마감한 뒤 다양한 참여를 위해 지역/학교가 고려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 자세한 사항은 공감 홈페이지 참고(www.kpil.org)문의.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전은미 기획실장
Tel 02-3675-7740 / Fax 02-3675-7742 / yeojeon@gmail.com

◎공익인권법재단 共感
소수자, 사회적 약자의 인권 문제를 중심으로 구체적 인권 보장 및 제도적 문제점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공익변호사단체. 아름다운 재단이 조성한 ‘공익변호사기금’을 재정적 기반으로 한 공익변호사그룹으로 출발한 뒤 지난해 12월 재단에서 독립해 ‘공익인권법재단’으로 새출발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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