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해부터 자산 2조원 미만 기업들의 분기별 연결기준 실적 발표가 진행됨에 따라, 자회사들의 실적 성장이 드러날 수 있는 동원F&B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실적을 시현 중인 삼조쎌텍(B2B 소스 공급 업체)과 동원데어리푸드(유제품 제조 기업) 등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밝혔다.작년 기준 모회사 순이익이 155억 원인 반면, 4개 자회사의 순이익 합이 142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연결기준 실적 내 자회사의 높은 비중을 통한 가치 부각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특히 비참치캔 사업들의 이익 비중이 증대됨에 따라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동원F&B의 시장 지위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 등은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백 연구원은 "작년 7월말 참치캔 가격 9.8% 인상 및 4분기 어가 하락으로 인해 모회사수익성이 단기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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