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유나 동생' 서유리 '엠보키' 등장, 윤상 품으로…

'AOA 유나 동생' 서유리 '엠보키' 등장, 윤상 품으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엠넷 보이스 키즈'에 걸그룹 AOA 멤버 유나의 동생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유나의 동생은 바로 18일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참가자 서유리. 그는 AOA 멤버의 동생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주 예고편에서 모자이크 처리가 된 채 걸그룹 뮤직비디오가 살짝 공개되기도 했다.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에서는 '보이스 키즈 걸그룹', 'AOA', '유나' 등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AOA 유나는 그룹 내에서도 완벽한 8등신 비율과 인형 같은 외모로 남성 팬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에 뛰어난 건반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음악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는 멤버다.

서유리는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를 선곡해 언니 못지않은 맑은 목소리와 애절한 호소력으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선보여 윤상 코치의 선택을 받았다.제작진에 따르면 서유리는 연예인 가족답게 무대 등장부터 남달랐다. 청바지에 평범해 보이는 니트를 입고 등장했음에도 남다른 태를 뽐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엠넷 보이스 키즈'는 만 6세부터 만 14세까지 참여하는 국내 최초 키즈 보컬리스트 발굴 프로젝트. 음악에 꿈과 실력을 갖춘 키즈들이 맘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한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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