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스페셜올림픽, '스페셜핸즈' 프로그램 7개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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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축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대회사상 처음 마련된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의 도입이다.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은 날씨가 더운 관계로 동계스포츠를 접할 기회가 없거나, 경제적 여건 탓에 참가를 망설이는 국가들을 위해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초청하는 제도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의 취지에 따라 아시아·태평양지역 7개국을 특별 초대하기로 했다.초청국은 네팔과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파키스탄, 태국, 파푸아뉴기니로 결정됐다. 나경원 조직위원장은 이들 국가의 초청을 위해 지난해 9월 런던에서 열린 패럴림픽현장을 찾아 관계국 담당자들을 만났다. 정성에 마음을 움직인 7개국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뜻을 통보했다.

선수단은 오는 27일 방한한다. 이후 대회에 앞서 진행되는 호스트타운 프로그램을 포함, 폐막일인 2월 6일까지 다른 나라 선수들과 똑같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나경원 위원장은 "이번 스페셜핸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복지국가로서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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