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문화 예술을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 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공헌과 창의 학습을 추진하는 기업의 우수 사례를 소개하는 성과 공유 포럼 '문화예술과 기업가치 향상'을 오는 18일(금) 오후 2시 외환은행(중구 을지로)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사회공헌과 창의학습 영역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 9개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고 기업과 문화예술 간 협력의 효과, 앞으로의 전망을 탐색하는 자리다. 먼저 ‘문화예술 & 사회공헌’ 세션에서는 기업과 공공 영역·문화예술의 결합을 통해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 사례 다섯가지가 소개된다. 또한 지난해 진행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확산 가능성’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도 발표된다.

두 번째 ‘문화예술 & 창의학습’ 세션에서는 기업 내부 조직원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조직 문화를 창조해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을 지향하는 기업사례가 소개된다. 이와 더불어 예술을 통한 창의학습 이론과 사례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예술기반 경영의 전망’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에 ‘문화예술과 사회공헌’이라는 새로운 영역의 비전을 제시하고, 문화예술과 기업 경영의 결합을 통해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신청은 포럼 공식홈페이지(www.arcom.kr)에서 17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규성 기자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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