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부모,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 모니터링·컨설팅 전남 광양시는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에 따른 교육과 함께 위촉장 전달식을 16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개최한다.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은 이용자(부모)와 보육전문가들이 직접 어린이집의 급식·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보육환경을 모니터링·컨설팅을 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 시키고자하는 취지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2인 1조(10명)로 연중 운영되며, 점검당일 시(사회복지과)에서 지정한 어린이집을 불시에 모니터링을 통해 미흡한 부분이 있는 어린이집은 개선시 까지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김달막 시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어린이집별 연2회 이상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광양시가 지향하는 보육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 ‘2013년도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으로 부모들이 어린이집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23개소 어린이집을 모니터링 실시하여, 어린이집 자체 점검, 매일 장보기, 필요한 만큼의 장보기, 식자재 유통기한 표시·준수, 응급 비상약품 비치, 차량 등 하원 일지 작성 등 급식·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에 더욱더 노력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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