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이것이 바로 현대자동차가 앞으로 지향할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차다." 현대차가 ‘2013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차세대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차현대차005380|코스피증권정보현재가535,000전일대비11,000등락률-2.01%거래량346,221전일가546,0002026.04.22 11:00 기준관련기사풍력주에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이제는 실적까지?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close
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3 북미 국제 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스포츠세단 콘셉트카 ‘HCD-1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미국디자인센터의 14번째 콘셉트카인 ‘HCD-14’는 후륜 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루프에서 트렁크까지 매끈하게 이어지는 쿠페형 디자인에 실용성을 겸비한 4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스포츠세단이다.
‘HCD-14’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한 단계 발전시켜 유연한 아름다움에 정교함을 더한 디자인을 적용, 향후 현대차가 나아갈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존 크라프칙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통해 북미 프리미엄 시장에 짧은 기간이지만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HCD-14’는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현대차의 후륜 구동 프리미엄 스포츠세단에 대한 새로운 의지임과 동시에 현대차가 앞으로 지향할 프리미엄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HCD-14
‘HCD-14’의 외관 디자인은 낮고 긴 후드에서 트렁크까지 이어지는 매끈한 루프라인, 작은 크기의 창과 개성 있게 뻗은 측면 캐릭터 라인, 강렬한 느낌의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등이 조화를 이뤄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특히 ‘HCD-14’는 운전자의 시선과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기능들을 통제할 수 있는 ‘3차원 모션 인식 시스템’을 적용, 운전자가 전방 차량의 움직임 및 주행상황 등 차량 운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중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선보이며 현대차의 미래 친환경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총 1만4720ft²(약 1,367㎡, 413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에쿠스, 제네시스,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총 15개 차종 19대의 차량을 선보였다.
올해로 105회째를 맞이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1월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 간 진행된다.
현대차 HCD-14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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