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한국과 베트남 간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국내에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의 신청을 받아 총 10가족(20명)을 선정했으며,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했다.참가자들은 오는 15일까지 총 5박 6일간 각자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을 만나게 된다. 또한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 공장도 방문한다.
지난 2008년에 베트남을 방문한 이후로 모국을 찾지 못한 누에티 김완(한국명:김아연)씨는 "5년 만에 친정에 가 그리운 가족들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설렌다"며 "한국에서 적응하느라 너무 바빠 고향을 찾을 기회가 없었는데 금호타이어에서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한국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박유성 HR담당 상무는 "이번 고국 방문 지원을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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