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WSJ에 '구글의 오류' 광고

▲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웹페이지 메인 화면 우측 중앙에 'Error in Google?(구글의 오류)'이라는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웹페이지 메인 화면 우측 중앙에 'Error in Google?(구글의 오류)'이라는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가수 김장훈과 미국 유력언론에 구글과 애플의 '일본해' 단독 표기를 비판하는 광고를 올렸다.

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웹페이지 메인 화면 우측 중앙에는 'Error in Apple?(애플의 오류)'과 'Error in Google?(구글의 오류)'이라는 제목의 광고가 실렸다. 광고 화면에서 빨간색 '클릭' 표시를 누르면 일본해 대신 'EAST SEA(동해)'라고 표기한 지도가 떠오른다. 이 광고는 이날부터 2주간 20만번 노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이번 광고를 통해 구글과 애플이 동해를 일본해라고 단독 표기의 잘못을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광고 외에도 동해ㆍ독도 표기가 왜 옳은지를 알리는 칼럼도 WSJ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와 김장훈은 3년 전부터 'Error in NYT(뉴욕타임스의 오류)', 'Error in WP(워싱턴포스트의 오류)' 등의 지면광고를 통해 일본해 단독 표기의 잘못을 알려왔다. 이후 월스트리트저널은 일본해와 동해를 병기하고 있다.이들은 올해 '독도랜드' 건립과 세계 최초로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대한민국 전용 광고판'을 만드는 데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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