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앵그리버드,"갸루상 이어 새캐릭터 유행예감"

박성호 앵그리버드/출처:온라인커뮤니티

박성호 앵그리버드/출처: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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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개그맨 박성호 앵그리버드 분장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박성호와 정범균, 조지훈, 최효종, 류정남이 각각 5개의 다양한 동물캐릭터로 변신한 새코너 '애니뭘'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박성호는 모바일 게임 캐릭터 '앵그리버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뾰족한 머리와 화난 눈썹, 독특한 입술을 완벽 재현했다.

또한 앵그리버드로 분장한 박성호는 "나도 알을 낳고 싶다"고 말해 말하자 정범균은 "너 수컷이잖아"라고 반박해 폭소를 자아냈다.이어 '나도 올해로 마흔이다"라고 한숨을 쉬자 "너 작년에도 마흔이잖아"라고 받아쳐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 앵그리버드 분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앵그리버드로 변신한 박성호 웃기다","이 캐릭터 유행될 것 같아"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는 2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30일 방송분 보다 0.8%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에서는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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