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위기의 문근영, '박시후'와 '파리 유학' 사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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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청담동 앨리스'의 문근영이 위기에 처했다. 자신의 속 마음을 꿰뚫고 있는 김지석 때문이었다.

5일 오후 방송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연출 조수원 신승우, 극본 김지운 김진희)에서는 차승조(박시후 분)과 파리 유학을 두고 갈등에 빠진 한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세경은 승조의 고백을 완곡히 거절한다. 그의 정체가 아르테미스 회장임을 안 상태에서 순정녀 역할을 위해서였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타미홍(김지석 분)이었다.

승조와 신인화(김유리 분)의 혼사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타미홍은 세경을 떼어놓기 위해 그를 찾았다. 그는 파리 디자인 스쿨 입학 허가서를 내밀며 조용히 떠날 것을 종용했다.

세경의 마음은 갈피를 잡지 못했다. 승조를 선택하려면 지금껏 그가 회장임을 알고도 모른 척 한 사실이 드러나게 되기 때문. 그렇다고 파리를 선택하기에는 승조를 향한 마음이 짙어진 상태였다.앞으로 세경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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