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유럽 경제 회복 아직 멀었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독일의 메르켈 총리는 1일 유럽 경제가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회복은 아직 멀었다고 밝혔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 조치들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고 있지만 우리는 더욱 인내해야 한다"며 "위기에서 회복하려면 아직 멀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해 경제가 올해보다 나아지기 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우려가 우리를 실망시키기 보다는 더욱 힘을 내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도 "수십년 간 지속한 문제를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는 없다"며 "빚이라는 거대한 이정표를 목에 건 채 (세계 주요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