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김수관 연구팀 SCI 학술지에 논문 16편 게재 ‘쾌거’

[아시아경제 정선규 ]
조선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은 31일 김수관(사진) 교수 연구팀이 올해 SCI 학술지에 16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의 연구논문은 치의학 관련 대표 SCI 저널인 ‘Oral Surgery, Oral Medicine, Oral Pathology, Oral Radiology’에도 5편이나 실려 학계에 관심을 모았다.SCI 학술지에 16편의 논문을 게재한 성과를 달성한 김 교수 연구팀은 치과 임플랜트, 골 이식재, 차단막, 악교정 수술, 구강용품 분야 등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조선대 치과대학의 명성을 널리 알리는데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평 봉사단을 결성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조선대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장을 맡아 호남지역 치과산업의 구조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다.

실제로 김 교수는 지식경제부와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가 공동으로 추진중인 ‘미래형 치과산업 벨트구축’ 사업을 지원하는 등 치의학 관련 산업 발전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대학원장은 “세계 유수의 학회지에 관련 논문을 잇따라 게재해 치과용 소재부품에 대한 관심과 학문적 근거를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을 위한 연구 활동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사랑 나눔 운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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