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공동체 복지행정 펼쳐나갈 것"

문 구청장 2013년 신년사 통해 새 해 협동조합 설립을 새로운 구정 목표로 설정, 지역 현실에 맞는 공동체 복지행정 펼칠 것 다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3년은 민선 5기 기간 중 가장 많이 일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 새 해 협동조합설립을 새로운 구정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공동체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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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구청장은 2013년 신년사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보살핌 속에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고 돌봄과 나눔 문화가 살아있는 상생의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또 "서로 기대고 배려하면서 상부상조하는 사회공동체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 구민 여러분께서도 변화하는 서대문구의 모습을 지켜보시면서 뿌듯함을 느끼게 되시리라 믿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악하고 해로운 동물로 생각하지만 뱀은 영특하고 생존력이 강하다"면서 "때가 되면 허물을 벗어 새롭게 탄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며 이처럼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하는 과정에서 우리도 새롭게 변화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구청장은 "서대문구의 모습도 함께 변화되도록 끊임 없이 노력하겠다"면서 말을 맺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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