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운태 광주시장 새 첫 업무는

[아시아경제 정선규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새해 첫 업무로 민생현장 돌보기에 나선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은 내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각 부서별로 소관 분야 시설과 민원 현장 등을 찾아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주요 방문지는 전통시장과 건설현장, 중소기업체, 일자리센터, 취약계층 보호시설, 문화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장이다.

이에 따라 강 시장은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구 충장로 1가 우체국 앞에서 시민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프리허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3일 오전 6시부터 동구지역에서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고 4일에는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노인 급식봉사도 펼칠 계획이다.시청 공직자들도 노인·복지시설 배식 봉사, 주택지역의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 보급 등 해당 부서별 봉사활동과 함께 관련 시설 등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민생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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