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정청, 우정역사 담은 그림엽서 출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128년 우정역사를 점토인형으로 재현한 그림엽서가 선을 보인다.

서울지방우정청(청장 이승재)은 한국우정의 변천사를 담은 점토인형 그림엽서를 27일부터 서울지역 우체국을 통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그림엽서는 모두 5종으로, 집배원 모습의 변화와 함께 당시 생활상을 담고 있다.

각각의 엽서에는 조선후기 체전부, 1900년대 초반 집배원 그리고 1945년부터 2012년 올해까지 3번에 걸쳐 달라진 집배원의 배달 모습이 당시의 거리 풍경과 함께 묘사돼 있다.

또한 엽서 뒷면에는 128년 우정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가 인쇄돼 있어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비추면 근대우정의 태동에서부터 현재까지 한국우정의 변화와 발전상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볼 수 있다.엽서 가격은 1장에 300원으로, 우편취급국을 제외한 서울지역 모든 우체국에서 판매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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