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이덕화 자살에 26.4% 자체최고··'유종의 미'

[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마지막회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한 ‘메이퀸’(연출 백호민 이성준, 극본 손영목)은 지난 22일 방송분 20.2%(전국기준, 이하동일) 보다 6.2% 포인트 하락한 2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 최고 기록 23.6%보다 2.8% 포인트 더 높은 수치. 이로써 ‘메이퀸’은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지막회까지 정상의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악행을 저질렀던 장도현(이덕화 분)이 자살을 선택하고 해주(한지혜 분)와 강산(김재원 분)이 모든 역경을 딛고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는 10.9%, KBS1 ‘대왕의 꿈’은 11.7%를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