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 한국 진출 후 첫 배당 실시

700억원 규모..1989년 진출 이후 처음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푸르덴셜생명이 한국진출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결정했다.

푸르덴셜생명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700억원을 대주주인 미국 본사에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1989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배당을 한 번도 하지 않았다"면서 "그동안 내부 유보를 통해 RBC비율 등 재무건전성을 갖춰 이번에 배당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의 RBC비율은 지난 9월말 기준 662.2%로, 보험사 중 가장 높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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