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원 연구원은 "4분기 애플 아이패드와 아이폰 판매량이 예상을 하회해 내년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애플향 주문량은 4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그러나 아이패드 패널 중심 출하가 진행됐던 지난 3분기와 비교할 때 1분기는 아이패드 패널 출하량은 감소하지만 아이폰5패널과 아이패드 미니 패널이 추가로 애플향 실적 하락폭이 우려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1분기 NPC패널 수요부진이 예상되지만 최근 TV 패널가격이 꾸준히 상승했던 것을 감안할 때 1분기 영업이익은 2190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애플향 매출 감소 우려, 대체제인 OLED 투자 재개 움직임, 경쟁사인 일본 샤프의 재무위기 완화 등 부정적인 뉴스가 있다"면서도 "2013년 감가상각 내용연수 변경으로 감가상각비가 1분기 3200억원 감소하는 등 회계변경 효과를 반영할 때 현 주가 수준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로 심리적 저점이다"고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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