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 앞서 이직 사실이 공개됐던 나영석 PD가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나영석 PD는 이날 사직서를 제출했다. 오는 26일까지 여의도로 향하는 그는 내년 1월 2일부터 CJ E&M이 있는 상암으로 발걸음을 옮긴다.나 PD의 이직 결심에는 '1박2일'과 '남자의 자격'을 론칭, '해피선데이' 전성시대를 열었던 이명한 PD와 이우정 작가, 그리고 절친한 '남자의 자격' 연출자 신원호 PD의 의견이 작용했다.
앞서 그는 아시아경제에 "KBS를 떠나게 돼 아쉬움도 크다. 좋은 직장이었고 애착도 많았기 때문"이라면서도 "이번 결정이 두려움 보단 도전의 의미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아직 나 PD의 새 프로그램 계획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 그는 "당연히 주업으로 예능을 하겠지만 드라마를 연출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할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나영석 PD는 지난 2001년 KBS 공채 27기로 입사했으며,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해피선데이-1박2일'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재범 기자 cine517@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