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i30가 유럽시장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매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초 유럽시장에 새롭게 선보인 신형 i30는 유럽에서 11월까지 9만2350여대가 판매됐다. 현대차 유럽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다. 올해 i30와 함께 최종 후보로 선정된 차량은 폭스바겐 골프, 푸조 208, 르노 클리오(Clio), 포드 B-Max, 벤츠 A-클래스, 도요타 GT86, 볼보 V40이다. 유럽 유력 매체의 기자단 및 자동차 전문가 등 59인의 심사위원단은 8개 차의 디자인, 성능, 안전, 연비, 친환경성 등을 심사해 내년 3월4일(현지시간) 올해의 차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게자는 "i30가 이번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된 데 이어 최종 발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경우 향후 판매 증대는 물론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유럽 올해의 차에서는 기아차 씨드가 유럽 올해의 차의 최종후보에 올라 최종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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