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美서 UL 환경마크 '골드' 등급 획득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삼성 스마트TV가 업계 최초로 100여 년 전통의 미국 UL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TV제품이 미국 UL 환경마크를 받은 것은 삼성전자 스마트 TV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삼성전자의 2013년형 프리미엄 스마트TV 2개 모델에 대해 최상위 등급인 골드마크를 부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UL은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을 규정하고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규격인증기관으로 1984년 미국보험협회가 설립했다. UL의 환경마크는 미국, 유럽을 포함해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친환경 인증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월 신설됐으며 골드, 실버, 브론즈의 3개 등급으로 나뉜다.

특히 골드 UL 환경마크는 미국의 현행 에너지규격인 에너지스타(Energy Star)는 물론 미국 정부가 내년 초 발효가 예고된 녹색구매규격(EPEAT,'IEEE 1680.3')까지 모두 만족시킨 제품에만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유해물질 사용규제와 기업의 친환경 노력 등이 UL의 평가기준을 만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골드마크를 획득한 삼성전자 스마트TV는 인체에 유해한 재료를 쓰지 않고 부품의 90% 이상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이효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실 전무는 "삼성 스마트TV가 받은 골드 UL 환경마크는 삼성전자가 제품 설계에서부터 수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최고 수준의 친환경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TV와 같이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혁신 기술과 제품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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