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중소형 1순위 청약마감…최고 32대 1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조감도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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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중소형 평형이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이 이날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1·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중소형 평형인 전용면적 59·84㎡ 주택형이 모두 1순위에서 청약 종료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총 1269가구 모집에 9309명이 몰리며 7.33대 1을 기록했다. 단지별로는 1단지가 총 1002가구 모집에 8644명이 접수하며 8.62대 1, 2단지는 총 267가구 모집에 665건이 접수되며 2.49대 1이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주택형은 전용 59㎡형이다. 54가구 모집에 1730명이 청약 접수해 32.0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순위 당해지역에서만 보면 1652명이 접수하며 30.5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청약의 특징은 중소형 평형이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는 점이다. 1단지는 59㎡와 84A·B·C㎡, 2단지도 84A·B·C㎡가 모두 청약 접수를 1순위에서 마쳤다.그러나 중대형은 1단지 108C㎡만 1순위에서 마감되고 나머지 1단지 108A·B㎡, 125·126㎡, 2단지 108A·B㎡는 모두 청약 미달됐다.

한편 부산 동래구 명륜동 100번지 일대에 지어지는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는 지하 4~지상 30층, 23개동, 전용 ▲59㎡ 69가구 ▲84㎡ 830가구 ▲108㎡ 403가구 ▲125㎡ 107가구 ▲126㎡ 27가구 등 총 2058가구로 구성됐다.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143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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