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공식 앱으로 증강현실 리더기 '츄파' 지정

증강현실 리더기 애플리케이션 츄파를 적용한 화면 <사진제공= 소셜네트워크>

증강현실 리더기 애플리케이션 츄파를 적용한 화면 <사진제공=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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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소셜네트워크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제18대 대통령후보 공식 애플리케이션으로 증강현실 리더기 앱 '츄파'(CHUPAR)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대선 후보들의 선거 벽보나 선거 공보, 포스터, 명함 등에 이 앱을 비춰보면 후보자의 홍보 영상이 증강현실로 재생되는 방식이다. 또 츄파를 통해 후보자의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로도 연결돼 다양한 가상현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기존엔 포스터 한 장의 이미지만 볼 수 있었다면 스마트폰 앱 츄파를 통해 같은 포스터를 찍어보면 매일매일 새로운 영상이 나온다"며 "이번 대선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마케팅, 메신저 마케팅과 더불어 증강현실 마케팅이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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