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상 "과거 인순이와 한 집에 살아…보조개는 내가 만든 것"

유현상 "과거 인순이와 한 집에 살아…보조개는 내가 만든 것"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가수 유현상이 가수 인순이와 과거 한 집에 살았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오는 9일 방송되는 OBS 감성토크 '청춘아(청춘은 아름다워, 연출 황선대)'에 출연한 유현상은 인순이와 한 집에 살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그는 "인순이 턱에 있는 보조개는 당시에 내가 만든 것이다"며 "인순이가 어렸을 때 나를 많이 쫓아다녀서 어린 마음에 한번 밀었더니 계단에 인순이가 턱을 부딪쳤다"고 인순이의 턱 보조개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어 "인순이는 턱 보조개가 아주 잘 어울린다. 턱 보조개 수술하려면 몇 백만 원이 든다"며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잃지 않았다.

동반 출연한 가수 조항조는 인순이가 유현상을 좋아한 것이 맞는지 의구심을 품으며 "인순이 한테 정말 유현상을 좋아했는지 물어 봐야 한다"고 말해 유현상을 당황시켰다.대한민국 헤비메탈의 자존심 유현상과 '트로트계의 신사' 조항조 편은 9일 오후 9시 15분 OBS를 통해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