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 목표가 상향에도 사흘째↓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SK 가 증권사 호평에도 사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20분 현재 SK는 전거래일 대비 500원(0.28%) 내린 1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이날 하이투자증권은 SK에 대해 주력 자회사인 SK E&S의 성장이 주가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 종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SK 주력 자회사인 SK E&S의 3분기 실적은 매출 9,891억원, 영업이익 1,651억원으로 가스 및 전력수요의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발전사업부문에서 3분기 평균 SMP(계통한계가격)가 전년대비 30.9% 증가한 158원/kWh, 가동률 또한 88.6%(가동시간기준)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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