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실버사업체 특화 보증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노년층 겨냥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특화 보증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대상기업은 '고령친화산업진흥법'에 의한 우수제품 또는 우수사업자 지정 기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고령친화 제품개발 연구자금을 배정받은 기업, 노인요양 관련 서비스업 영위 기업 등이다. 해당 기업은 유선 또는 인터넷으로 보증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이들 기업은 최대 1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고 일반 보증료율의 약 3분의1 수준인 0.5% 고정보증요율 및 최대 우대금리(협약은행 국민, 기업, 신한, 우리은행 이용시)를 적용받게 된다.

이밖에 신보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지난 1월 ‘정책보증센터’를 서울 본사에 설치했으며 7월엔 대전과 대구에 추가로 설치해 전담 운용해오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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