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 출자사 한국실리콘 회생절차 개시신청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오성첨단소재 는 29일 출자회사인 한국실리콘이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접수했다고 공시했다. 출자내역은 자기자본대비 32.6%다.

회사측은 한국실리콘에 대해 차입금 3000억원의 담보제공을 했으며 장기공급계약에 따라 지급한 선급금 220억여원의 잔액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실리콘은 폴리실리콘 생산 업체 국내 2위 규모이나 태양광산업 악화로 경영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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