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온라인에도 쇼핑몰 열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 전문홈쇼핑인 홈&쇼핑(대표 강남훈)은 방송 1주년을 기념, 내달 1일부터 인터넷 종합몰 'hns몰(mall)'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오전 9시, 쥬얼리 제품인 '지피앤코 18K 프리미엄 체인'을 첫 상품으로 TV 방송을 시작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hns몰은 기존 TV 방송상품의 인터넷 구매 창구 역할에서 벗어나 10만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고, 상품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별 이미지 보기를 개선하고 포토 상품평 작성 메뉴를 신설했으며, 더블할인 쿠폰과 쇼핑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고객 등급별 혜택도 제공한다.

또 '중소기업 제품 전문관'을 별도 개설,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차별화된 입점 혜택을 부여하는 등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상품 유통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홈&쇼핑은 hns몰 오픈과 함께 TV 방송 1주년을 기념한 다채로운 사은 이벤트를 한 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1일부터 9일까지 TV와 hns몰 공동으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해피앤코 담요'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수려한 비책 진생 세트'를 증정하며 신규 가입고객에 5~10% 할인쿠폰 및 쇼핑 포인트를 제공한다. 강남훈 홈&쇼핑 대표는 "TV 상품 판매방송 개시 1주년을 맞아 인터넷 종합몰을 오픈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터넷 종합몰에도 역량을 집중, 더 많은 중소기업들이 홈&쇼핑의 입점을 통해 판로를 확대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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