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중국어선 꼼짝마~!”

[아시아경제 노상래 ]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 29일 취항

서해어업관리단은 250t급 최첨단 장비를 갖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가 29일 취항, 서해 북방한계선(NLL)부터 제주도 서쪽해상까지 불법 중국어선 지도단속 활동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무궁화 2호 제원은 길이 70m, 폭12.40m, 최대 17노트(시속 31㎞), 10m급 고속 단속 정, 주·야간 감시시스템, 위성항법장치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EEZ에서 불법 중국어선 단속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해 14개월만에 건조됐다.

무궁화2호 취항식은 29일 국가어업지도선 전용부두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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