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손가락', 시청률 하락 속 '아쉬운 종영'

다섯손가락 주지훈/출처:SBS 다섯손가락

다섯손가락 주지훈/출처:SBS 다섯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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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다섯손가락'이 시청률 하락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종영을 맞이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한 SBS 주말 드라마 '다섯손가락' 최종회는 11.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5%보다 1.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다섯손가락'은 최영훈 감독과 김순옥 작가의 합작품. 여기에 오랜만에 시청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주지훈을 비롯, 채시라와 지창욱, 진세연 등이 출연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게 됐다.

이날 '다섯손가락' 마지막 방송에서는 영랑(채시라 분)과 지호(주지훈 분), 인하(지창욱 분)가 서로를 이해하고 지난날을 반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들은 진정한 가족이 됐다.

한편 '다섯손가락' 후속으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새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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