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성엘컴텍, 대출원리금 지연+불성실공시법인..↓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엘컴텍 이 대출원리금 지연에 불성실공시법인까지 지정되면서 급락세다.

23일 오전 10시18분 한성엘컴텍은 전일대비 44원(12.57%) 떨어진 306원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한성엘컴텍은 전날 자기자본의 145.40%에 해당하는 880억8613만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8일 회생신청으로 금융기관 기한이익 상실에 따른 대출원리금 연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한국거래소는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을 지연 공시했다며 한성엘컴텍에 불성실공시법인지정을 예고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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