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에서 만든 신발 보러 왔습니다"

삼덕통상 운동화, 국회서 전시회

삼덕통상 부스를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의원들. 왼쪽부터 안홍준 외교통상위원장, 박주선 의원,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이석현 남북교류특위위원장, 류우익 통일부장관,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이사,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

삼덕통상 부스를 방문,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의원들. 왼쪽부터 안홍준 외교통상위원장, 박주선 의원,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이석현 남북교류특위위원장, 류우익 통일부장관,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이사,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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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개성공단 우리기업 상품 전시 및 판매전'에서 신발 전문기업 삼덕통상이 화제를 모았다고 전했다.

삼덕통상은 개성공단 내에 남북경협 이후 최초로 신발생산기지를 건설·운영하고 있다. 신발생산과 관련된 모든 설비를 갖춰 북한 근로자 2800명이 매월 20만켤레의 신발을 생산한다. 문창섭 삼덕통상 대표는 "해외생산기지를 둔 타기업과 달리 개성공단의 입지적 장점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회사"라며 "개성공단 입주 신발생산업체 중 유일하게 신발원부자재와 완제품의 품질검사가 가능한 물성실험실, 우수한 연구개발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안홍준 외교통상위원장,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 박주선 의원,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 류우익 통일부장관, 이석현 남북교류특위위원장 등이 판매 부스를 방문했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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