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국장애경제인대회' 개최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이 21일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전국장애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범적인 경영활동을 해온 장애경제인의 사기 진작과 경영의욕 고취를 위해 진행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뛰어난 경영성과와 일자리창출을 이룬 모범 장애인기업 대표 25명에 대한 정부표창과 장애인 창업경진대회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지식경제부장관상에는 삼성리벳, 지엘레페(주), (주)선진정밀, 디디컴, (주)브로딩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순철 중기청 차장은 "장애경제인들이 당당한 경제 주체로 도약하고 우리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잠재력을 가진 기업인임을 다짐하는 격려의 장"이라며 "장애인기업 지원인프라 확충 등 장애경제인의 경영활동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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