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15만원으로 무제한 골프를?"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15만원으로 1박2일 동안 무제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전북 군산골프장(사진)이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시작되는 '무제한 골프'가 핵심이다. 1박2일 동안 숙박과 조식까지 포함해 대중제-대중제 36홀 플레이가 15만원(월~금)이다. 추가 라운드도 가능하다(카트비와 캐디피 별도). 금~토 일정은 19만원, 토~일은 21만5000원, 일~월은 17만50000원이다. 대중제와 회원제를 묶을 경우에는 2만원씩 추가하면 된다. 동계시즌에는 18홀 그린피도 대폭 할인한다. 대중제가 주중(월~금) 6만5000원, 토요일 10만원, 일요일은 9만원이다. 회원제는 역시 2만원씩 올라간다.

따뜻한 시간대에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든타임제도 도입됐다. 전주-익산, 부안-남원코스는 1부 오전 7시, 2부 오전 11시50분부터 티오프한다. 김제-정읍-순창코스와 회원제 코스는 8시부터다. 2인~6인플레이도 가능하다. 핫팩과 컬러공, 한방차와 붕어빵 등 세심한 배려도 곁들였다. (063) 472-3355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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